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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승리자로 거듭나라 – 박정우 목사 – 2024-07-14

관리자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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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승리자로 거듭나라 – 박정우 목사 – 2024-07-14

창세기 30:31-43 KRV

[31] 라반이 가로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가로되 외삼촌께서 아무 것도 내게 주실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32]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떼로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자와 점 있는 자와 검은 자를 가리어내며 염소 중에 점 있는 자와 아롱진 자를 가리어내리니 이같은 것이 나면 나의 삯이 되리이다 [33]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의가 나의 표징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자나 점이 없는 자나 양 중 검지 아니한 자가 있거든 다 도적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34] 라반이 가로되 내가 네 말대로 하리라 하고 [35] 그 날에 그가 수염소 중 얼룩무늬 있는 자와 점 있는 자를 가리고 암염소 중 흰 바탕에 아롱진 자와 점 있는 자를 가리고 양 중의 검은 자들을 가려 자기 아들들의 손에 붙이고 [36]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떼를 치니라 [37]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취하여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38] 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구유에 세워 양떼에 향하게 하매 그 떼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배니 [39]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40] 야곱이 새끼 양을 구분하고 그 얼룩무늬와 검은 빛 있는 것으로 라반의 양과 서로 대하게하며 자기 양을 따로 두어 라반의 양과 섞이지 않게 하며 [41] 실한 양이 새끼 밸 때에는 야곱이 개천에다가 양떼의 눈앞에 그 가지를 두어 양으로 그 가지 곁에서 새끼를 배게 하고 [42] 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아니하니 이러므로 약한 자는 라반의 것이 되고 실한 자는 야곱의 것이 된지라 [43] 이에 그 사람이 심히 풍부하여 양떼와 노비와 약대와 나귀가 많았더라



  • 하나님이 하실것을 선포하라 : 승리자는 문제를 뛰어넘는 시선을 가지고 있다. 

야곱은 라반에게 자신이 받지 못한 삯을 받기 위해 제안을 한다. 그가 제안하는 부분은 사실 세상 누구도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다. 야곱이 이러한 딜을 제안할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그는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알아차린 자였다.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드러난 그 하나님의 축복이 자신에게 흘러 들어오고 있음을 확신한 자이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확신할수 있는 것들이 있다. 우리가 가져야 하는 확신은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6

그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벧엘에서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그 벧엘의 하나님은 야곱에게 신앙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나타나서 그곳으로 올라가 거기서 단을 쌓으라 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창세기 35장 1절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우리가 우리의 삶의 문제가 드러나고 나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가장 중요한 확신은 바로 하나님이 나의 꿈을 통해 영광을 드러내실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다른 것은 잘못된 확신입니다. 내가 방법을 정해서 그 방법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심지어 떠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방법에서도 내가 내 생각대로 하나님을 조정해겠다는 교만함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으로 우리의 삶에 주신 비전과 꿈을 승리로 이끄십니다. 그렇게 하실때에 만이 사람의 능력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다는 고백을 받게 되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새롭게 태어난 승리자는 이렇게 현실의 벽을 뛰어 넘습니다.



  • 하나님만이 하시게 구별하라 : 돌아갈곳 없는 막다른 결단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떼로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자와 점 있는 자와 검은 자를 가리어내며 염소 중에 점 있는 자와 아롱진 자를 가리어내리니 이같은 것이 나면 나의 삯이 되리이다 창 30:32


창세기 35:1-11 이렇게 야곱은 전혀 상상할수 없고 계산이 않나오는 방식을 제공합니다. 그렇게 될 가능성이 없는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라반은 아롱지고 점있고 검은자를 가려서 아들들에게 주고 사흘길을 떨어지게 합니다.

야곱의 결단이 바로 구별됩입니다. 그 거룩함을 통하여 하나님이 드러나십니다. 하나님의 법궤가 있던 지성소는 바로 하나님이 언제나 드러나시는 곳 이었습니다. 우리가 삶에 하나님의 현장으로 벧엘로 하나님의 기적의 장소로 우리 삶의 현장을 바꾸는 방법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의 길을 드리는 것  목적이 바로 하나님의 일하심이 드러나는 것이지 인간의 지혜가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님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방법에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그는 하나님이 이 목적을 이루시고 나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고 나의 길에 풍성하고 넘치게 하실것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이 확신외에 다른 확신들 방법론적으로 이렇게 되어야만 승리한다는 이야기를 주장하고 확신하고 그길로 가게해달라고 기도하는 기도들은 확신의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확신의 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루실것을 기대하고 소망하면 나의 문제를 아뢰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실것을 확신하는 것을 하나님은 의로 그리고 믿음으로 여기십니다.

야곱은 담대히 선포합니다. 이 선포는 믿음의 확신을 가진 선포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는 벧엘의 하나님을 확신하는 선포입니다.

[33]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의가 나의 표징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자나 점이 없는 자나 양 중 검지 아니한 자가 있거든 다 도적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하나님은 이 선포위에 야곱의 의를 드러내십니다.


  • 하나님이 하실것을 포기말고 바라보라 : 인내로 승리하는 믿음 

야곱은 자신이 믿음으로 선포한 사건이 일어날것을 확신합니다. 방법을 확신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확신합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미래를 현재로 가져와서 생생하게 확신합니다. 이 확신은 중요한 확신입니다. 그리고 그 확신의 믿음을 가지고 행합니다.

[41] 실한 양이 새끼 밸 때에는 야곱이 개천에다가 양떼의 눈앞에 그 가지를 두어 양으로 그 가지 곁에서 새끼를 배게 하고 [42] 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아니하니 이러므로 약한 자는 라반의 것이 되고 실한 자는 야곱의 것이 된지라 [43] 이에 그 사람이 심히 풍부하여 양떼와 노비와 약대와 나귀가 많았더라


이 행함을 통해 하나님은 야곱이 선포한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식으로 야곱은 하나님이 하실것이라는 확신의 믿음으로 그 결과물을 기다리고 바라는 자였습니다. 그에게 결과는 실한 자는 야곱의 것이 약한 자는 라반의 것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심히 풍부하여 양떼와 노비와 약대와 나귀가 많았더라 라고 성서는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결과물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십니다. 이 사건은 야곱이 한 사건이 아닙니다. 야곱이 확신한 하나님의 약속의 축복 아브라함이 룻에게 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내가 좌하리라 라고 우선권을 내어주면서 받았던 축복, 이삭이 르호봇의 우물을 발견하고 아비멜렉과 약조한 사건, 애굽으로 흉년에 다른 사람들과 같이 몰려가지 않고 하나님이 기적으로 일하시는 흉년의 레드오션에서 그곳을 블루오션으로 바꾸신 기적의 사건을 통해 그 축복이 자신에게 흘러오고 있음을 발견하고 확신한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오늘 하나님은 이 축복의 강물이 흘러 오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복이고 우리가 살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급급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하게 문제의 해결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방식으로 이루실것을 앙망하면서 낙심치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걸어갈때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식으로 이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기적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나의 문제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납니다. 그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가지고 이세상을 하나님의 기적이 드러나고 내가 기적의 주인공이 되는 능력의 삶을 살아감을 세상사람들이 자신의 입으로 증거하게 합니다. 이러한 영광의 축복이 우리의 삶에 넘치도록 흘러 넘쳐서 실한 것은 야곱의 것이 되고 풍성하고 심히 많았더라는 복을 드러내는 여러분 되시기를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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