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쉼을 위한것”
Work is for rest
박정우 목사 (Rev. Antonio Park)
2022-09-04
성서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3:6-16
3: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7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8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15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1. 일의 근본적 의미 : 하나님의 복을 확장하는 것이다.
일은 무엇입니까? 무엇인가를 신체를 또는 생각을 움직여서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이라고 합니다. 무엇인가가 작동을 하고 그 작동함을 통하여 내 주변의 어떤 것들이 경작되고 때로는 변화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전에 일은 기본적으로 그것은 우리의 먹는 것, 입는것등 기본적을 살아가는 것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을 말하였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서는 사람은 일을 하였을까요? 안하였을까요?
일을 우리가 노동이다 그러니까 직접 몸을 움직여서 하는 것에만 국한 시킨다면 일을 안하였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이러한 노동의 부분으로 일을 하였다가 보다 어떻게 일을 하였습니까?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잘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창세기 1:28 KRV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이게 사람에게 주어진 일이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복을 통하여 번성하고 땅에 충만해 지며 그것을 경작하여 즉 그것을 통해 삶의 선한 문화들을 만들어 내게 하셨던 것입니다.
2:15.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그렇게 사람에게 일은 하나님의 선물고 복이고 그것을 통해 삶이 풍성해 지는 것을 기쁘고 즐거운 것들이었습니다.
2. 먹고살기 위해 일을 한다 : 생존을 위한 노동이 되어버린 일
그러나 사람이 스스로 지혜롭게 되려는 시도로 인하여 그들은 결국 일을 땀을 흘리며 일하는 것에만 몰두하게 된 것입니다.
창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창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창3: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이렇게 하나님의 창조의 복들이 뒤틀어 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담의 선택에 의해서 였지요. 그 선택은 결국 땅이 하나님의 관리자인 인간이 원하는 데로 되어지지 않고 억지로 힘을 써서 땀을 흘려 수고하여야 소산을 먹게 된 것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 일하게 된 것이 바로 인간의 삶이 된 것입니다. 이 일은 즐겁지도 않습니다. 기쁘지도 않습니다. 그저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 하는 일들 입니다. 생존하기 위한 일들은 우리를 행복하게 못합니다. 우리를 노예되게 합니다. 내 삶이 내 건강이 오히려 어떻게 됩니까? 무의미 해지고 건강도 않좋아 지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 우리는 이러한 노동의 의미로 일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 진리를 깨닫고 그 안에서 회복되어진 사람으로 하나님의 즐거운 일들을 발견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인이 되어서도 아직도 일은 그저 나의 생계와 생존을 위한 것이며 내가 일을 해서 돈을 벌기에 그 돈이 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치 안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돈을 누구에게 준다면 내가 벌은 돈이니 얼마나 아깝고 주기도 힘들겠습니까? 많은 다툼이 재물로 인해 일어나고 많은 사람이 재물로 인해 죽어가는 일들도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황금 만능주의가 출현한 계기 입니다. 일에대한 회복이 없이는 우리는 생계의 노예가 되어 때로는 일의 노예가 되어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이었을 까요?
3. 자유함의 회복을 위한 일 : 노예됨의 노동을 떠남
데살로니가후서 오늘도 바울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바울도 일을 하라고 합니다. 일 않하면 먹지도 말라고 하지요. 왜 그렇습니까? 당시 데살로니가에 "무질서하게 살아가면서 일은 하지 않고 남의 일에 참견만 하는" 일부 사람들에게 권고한 이야기 입니다. 일을 하지 않음으로 그들은 어떻습니까? 남은 시간을 일만 만드는 자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조용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오히려 문제되는 일들을 만들었다는 것이지요.
땀흘려 일하기 싫으니 그것은 피하려다 보니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문제를 만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담의 지혜로 일을 하려다 보니 내가 변화하지 못하고 일에 대한 회복이 없으니 힘이 들고 그러다 보니 일을 않하려고 꾀를 내게 되고 그 일은 결국 문제의 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7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8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바울은 다른 이에게 폐를 끼치지 않겠다 라고 말하고 그것을 본받으라고 말합니다. 폐는 무엇인가요? 바로 내가 들어야 하는 짐을 다른 사람에게 지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나의 몫까지 일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우리가 아는 현 세상의 노동의 구조이지요. 여전히 누군가를 이용하고 서로를 노예되게 해서 그 안에서 자유함이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의 한 방편으로 일하시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 라고 했던 것입니다. 같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하게 될 때 서로가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물리적 구조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4. 쉼을 위한 일 : 평강 안에서 일하라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일하며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누군가를 고용하고 그 고용한 사람이 밑으로 내려 갈수록 모든 짐을 짊어지고 도맡아 하다가 결국 그 사람을 쓰러지고 마는 일들을 만들어 내는게 사람이 만들어 놓은 노동의 구조입니다.
나는 자유하고 나는 편안한데 다른 사람이 그 짐을 다 짊어 지는 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의 짐들을 지어질수 있는 그러한 존재들이 되어야 합니다. (갈 6:1-3)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15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결국 때마다 일마다 평강을 주시는 주님의 회복과 치유가 있어야 우리는 일안에서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풍성하게 하신 그 놀라운 비밀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일하는 것은 이렇게 힘든 것이 아니라 쉼을 위한 일이 됩니다. 일 안에서 자유하고 기쁨과 평안이 있습니다. 땀을 흘리는 것이 죄로 인하여 고통 받는 것이 아니라 땀 흘림이 오히려 내가 자유하기 위한 주님의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분명 우리에게 노동의 일만이 아니라 생계를 위한 일이 아니라 주님의 창조가 회복되고 치유되고 하나님의 풍성함이 드러나는 일을 주셨습니다. 그 일의 비밀을 발견할 때 우리는 진정한 쉼을 얻을수 있습니다. 일하면서 쉼을 얻습니다. 쉼을 위해 일을 하게 됩니다. 그 안식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발견하게 하십니다.
일은 고됨도 생존을 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를 하나님의 나라를 더 잘 일궈가기 위해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 하나님의 주파수 안에서 움직일 때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일하심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과 함께 우리의 마음이 일들이 조율됩니다. 더 이상 우리의 일은 고됨이 아닙니다. 땀 흘림이 영혼을 회복시키게 합니다.
일은 나의 생계의 저편에 있는 주님의 쉼과 평안을 향해 가게 됩니다. 주님이 일하시기에 우리는 잠잠히 주님만 바라보게 됩니다.
우리의 일에 대한 생각이 이렇게 회복되어 져서 나의 수고하고 일하는 일터 안에서 이뤄지는 모든 것들에 평강이 넘치고 하나님의 복이 흘러 넘쳐 주변이 복을 받고 치유되고 회복되며 풍성함을 경험하는 놀라운 사건들을 경험하시기를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일은 쉼을 위한것”
Work is for rest
박정우 목사 (Rev. Antonio Park)
2022-09-04
성서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3:6-16
3: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7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8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15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1. 일의 근본적 의미 : 하나님의 복을 확장하는 것이다.
일은 무엇입니까? 무엇인가를 신체를 또는 생각을 움직여서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이라고 합니다. 무엇인가가 작동을 하고 그 작동함을 통하여 내 주변의 어떤 것들이 경작되고 때로는 변화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전에 일은 기본적으로 그것은 우리의 먹는 것, 입는것등 기본적을 살아가는 것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을 말하였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서는 사람은 일을 하였을까요? 안하였을까요?
일을 우리가 노동이다 그러니까 직접 몸을 움직여서 하는 것에만 국한 시킨다면 일을 안하였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이러한 노동의 부분으로 일을 하였다가 보다 어떻게 일을 하였습니까?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잘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창세기 1:28 KRV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이게 사람에게 주어진 일이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복을 통하여 번성하고 땅에 충만해 지며 그것을 경작하여 즉 그것을 통해 삶의 선한 문화들을 만들어 내게 하셨던 것입니다.
2:15.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그렇게 사람에게 일은 하나님의 선물고 복이고 그것을 통해 삶이 풍성해 지는 것을 기쁘고 즐거운 것들이었습니다.
2. 먹고살기 위해 일을 한다 : 생존을 위한 노동이 되어버린 일
그러나 사람이 스스로 지혜롭게 되려는 시도로 인하여 그들은 결국 일을 땀을 흘리며 일하는 것에만 몰두하게 된 것입니다.
창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창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창3: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이렇게 하나님의 창조의 복들이 뒤틀어 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담의 선택에 의해서 였지요. 그 선택은 결국 땅이 하나님의 관리자인 인간이 원하는 데로 되어지지 않고 억지로 힘을 써서 땀을 흘려 수고하여야 소산을 먹게 된 것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 일하게 된 것이 바로 인간의 삶이 된 것입니다. 이 일은 즐겁지도 않습니다. 기쁘지도 않습니다. 그저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 하는 일들 입니다. 생존하기 위한 일들은 우리를 행복하게 못합니다. 우리를 노예되게 합니다. 내 삶이 내 건강이 오히려 어떻게 됩니까? 무의미 해지고 건강도 않좋아 지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 우리는 이러한 노동의 의미로 일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 진리를 깨닫고 그 안에서 회복되어진 사람으로 하나님의 즐거운 일들을 발견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인이 되어서도 아직도 일은 그저 나의 생계와 생존을 위한 것이며 내가 일을 해서 돈을 벌기에 그 돈이 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치 안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돈을 누구에게 준다면 내가 벌은 돈이니 얼마나 아깝고 주기도 힘들겠습니까? 많은 다툼이 재물로 인해 일어나고 많은 사람이 재물로 인해 죽어가는 일들도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황금 만능주의가 출현한 계기 입니다. 일에대한 회복이 없이는 우리는 생계의 노예가 되어 때로는 일의 노예가 되어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이었을 까요?
3. 자유함의 회복을 위한 일 : 노예됨의 노동을 떠남
데살로니가후서 오늘도 바울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바울도 일을 하라고 합니다. 일 않하면 먹지도 말라고 하지요. 왜 그렇습니까? 당시 데살로니가에 "무질서하게 살아가면서 일은 하지 않고 남의 일에 참견만 하는" 일부 사람들에게 권고한 이야기 입니다. 일을 하지 않음으로 그들은 어떻습니까? 남은 시간을 일만 만드는 자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조용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오히려 문제되는 일들을 만들었다는 것이지요.
땀흘려 일하기 싫으니 그것은 피하려다 보니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문제를 만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담의 지혜로 일을 하려다 보니 내가 변화하지 못하고 일에 대한 회복이 없으니 힘이 들고 그러다 보니 일을 않하려고 꾀를 내게 되고 그 일은 결국 문제의 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7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8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바울은 다른 이에게 폐를 끼치지 않겠다 라고 말하고 그것을 본받으라고 말합니다. 폐는 무엇인가요? 바로 내가 들어야 하는 짐을 다른 사람에게 지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나의 몫까지 일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우리가 아는 현 세상의 노동의 구조이지요. 여전히 누군가를 이용하고 서로를 노예되게 해서 그 안에서 자유함이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의 한 방편으로 일하시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 라고 했던 것입니다. 같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하게 될 때 서로가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물리적 구조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4. 쉼을 위한 일 : 평강 안에서 일하라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일하며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누군가를 고용하고 그 고용한 사람이 밑으로 내려 갈수록 모든 짐을 짊어지고 도맡아 하다가 결국 그 사람을 쓰러지고 마는 일들을 만들어 내는게 사람이 만들어 놓은 노동의 구조입니다.
나는 자유하고 나는 편안한데 다른 사람이 그 짐을 다 짊어 지는 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의 짐들을 지어질수 있는 그러한 존재들이 되어야 합니다. (갈 6:1-3)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15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결국 때마다 일마다 평강을 주시는 주님의 회복과 치유가 있어야 우리는 일안에서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풍성하게 하신 그 놀라운 비밀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일하는 것은 이렇게 힘든 것이 아니라 쉼을 위한 일이 됩니다. 일 안에서 자유하고 기쁨과 평안이 있습니다. 땀을 흘리는 것이 죄로 인하여 고통 받는 것이 아니라 땀 흘림이 오히려 내가 자유하기 위한 주님의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분명 우리에게 노동의 일만이 아니라 생계를 위한 일이 아니라 주님의 창조가 회복되고 치유되고 하나님의 풍성함이 드러나는 일을 주셨습니다. 그 일의 비밀을 발견할 때 우리는 진정한 쉼을 얻을수 있습니다. 일하면서 쉼을 얻습니다. 쉼을 위해 일을 하게 됩니다. 그 안식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발견하게 하십니다.
일은 고됨도 생존을 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를 하나님의 나라를 더 잘 일궈가기 위해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 하나님의 주파수 안에서 움직일 때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일하심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과 함께 우리의 마음이 일들이 조율됩니다. 더 이상 우리의 일은 고됨이 아닙니다. 땀 흘림이 영혼을 회복시키게 합니다.
일은 나의 생계의 저편에 있는 주님의 쉼과 평안을 향해 가게 됩니다. 주님이 일하시기에 우리는 잠잠히 주님만 바라보게 됩니다.
우리의 일에 대한 생각이 이렇게 회복되어 져서 나의 수고하고 일하는 일터 안에서 이뤄지는 모든 것들에 평강이 넘치고 하나님의 복이 흘러 넘쳐 주변이 복을 받고 치유되고 회복되며 풍성함을 경험하는 놀라운 사건들을 경험하시기를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