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삶의 복을 발견하라 – 박정우 목사-2025-05-25

관리자
2025-05-25
조회수 51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삶의 복을 발견하라 – 박정우 목사-2025-05-25

[시편 15:1-5]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지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며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찌라도 변치 아니하며

변리로 대금치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치 아니하는 자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이다


오늘 우리는 주의 장막에 유할자가 누구인가? 질문하는 다윗의 시편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다윗은 내 집의 문지기로 있는것이 좋사오니 라고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자가 가장 복이있는 자이다. 이것은 어떤 물리적인 공간을 이야기 하는 것도 있겠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의 힘이, 능력이, 그리고 영광이 드러나는 그곳을 하나님의 성산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일들을 하며 하나님의 하신 일들을 기뻐하고 찬양하며 춤추며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드릴수 있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능력과 강한 에너지들이 넘치고 충만한 그곳 그곳은 재대신 화관을 슬픔대신 희락이 넘치는 그 순간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이 순간이 바로 영원으로 이어지고 이 영원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떠한 마음의 태도를 가지고 이렇게 요동치 아니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웃사의 법궤를 통해 배운 하나님의 지혜 – 인간이 이루려는 삶

다윗의 시편은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민수기 7장의 고핫자손이 어깨에 매고 법궤를 옮겨야 한다는 말씀을 간과했고 결국 수레에 그 법궤를 싣고 가다가 웃사가 법궤를 잡으려다 죽은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말씀은 다양한 의미를 주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이루려는 일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로 시선을 옮기고 신뢰하는것이다. 하나님 앞에 정직함은 바로 이러한 마음의 태도를 삶의 태도를 말합니다. 

시편 15: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주님은 말씀의 현현을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남을 위해서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리고 하십니다. 

마태복음 16장 24-26

24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5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그리고 그 짐은 무거운 짐이 아니라 쉽고 가볍다고 말씀 하십니다.

마태복음 11:30 KRV. 공유.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우리는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고 고안해 낸 것이 더 쉽게 인생의 길을 가는것 같고 그 인간의 지혜가 삶의 모든것을 해결해 줄것 처럼 착각을 하고 살아가나 성서는 분명히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가 내가 짐을 지고 내가 희생하고 서로의 짐을 지려고 할때 우리의 삶에 오히려 그 무겁게 보이는 짐들을 주님이 힘을 주시고 승리하게 하셔서 그 짐을 져주신다는 것을 말씀 합니다. 

인생의 역설이 여기에 있습니다. 고난을 받는것 같은데 고난가운데 즐거워 하며 그 고난을 통해 오히려 놀라운 예비된 승리가 우리의 삶에 드러납니다. 그리고 그 고난이 바로 우리가 한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감싸고 그 일을 이루셨음을 고백하게 하는 놀라운 이야기가 됨을 성서는 증거합니다. 우리의 삶이 그렇게 될때 만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말합니다. 고난 받는것이 내게 유익이라. 

시편 119편 71절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죽으면 죽으리라 라는 삶의 신뢰가 필요하다. 하나님은 우리를 붙들고 계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고 하나님은 우리를 눈동자 같이 살피고 계심을 그대로 신뢰하는 삶이 바로 인간이 이루려는 삶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마태복음 16장 25-26절

25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시편 15:2-5

2. 혀로 참소하는 삶을 거부하는 자 : 삶의 열매로 자기부인과 자기십자가를 짊을 드러내는 사람들, 그리스도인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지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며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찌라도 변치 아니하며 변리로 대금치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치 아니하는 자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이다


우리의 삶에 거부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바로 이웃을 참소하고 훼방하는 것 에서 떠나는 삶입니다. 그것도 내 마음의 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바로 내 마음안에서 이웃을 저주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매순간 떠오를때 마다 떠나 보내고 그 이웃을 위하여 축복하는 삶을 살으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입으로 내지 않고 그 삶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

로마서 12:14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자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웃은 나의 경쟁자가 아니고 나와 함께 하는 그리스도의 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환경을 감사할수 있습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해도 감사할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없애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주님과 당당히 맞설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겠다고. 결단하세요. (필리핀 거목의 나무)


3. 하나님이 경영하는자 – 요동치 않는 삶 

나의 이성의 죽음을 경험한 자만이 하나님을 만날수 있습니다. 내가 아는것이 전부가 아니고 내가 판단하는 것이 전부 옳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온전하시고 모든것을 경영하신다는 신뢰가 바로 다윗에게서 생겨난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다윗이었으나 그의 삶에 또다른 오류들이 있었음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다윗은 용기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거룩한 성산에 거하는 삶이 바로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삶을 통해서만이 이뤄질수 있습니다. 그 성을 바라보며 그 시간을 공간을 소망하며 매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경영하심을 신뢰하고 매순간 기뻐하고 감사하고 즐거워하며 우리의 삶을 살아갈수 있습니다. 실망하고 낙망하고 절망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 내 모습으로 완벽하게 하려는 인간의 노력이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우리의 삶에 기쁨과 감사로 이미 주어진 복들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지음 받은 존재 들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삶으로 들어와서 주님의 쉽고 가벼운 멍에를 메고 주님이 우리 삶에 함께 하시는 능력과 증거들을 이웃들에게 밝히 드러내어 정말로 하나님이 너의 삶에 함께 하시는 구나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붙들고 계시는 구나 라는 이웃들의 고백을 이끌어 내는 이삭의 복을 누리는 우리가 되기를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샬롬!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거룩한 성산에 거하는 삶, 요동치 않는삶 

[히브리서 11:8-10]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0 0